제호사닥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정복했을 때 포로로 잡혀간 제사장입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바벨론 포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포로 생활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속적인 불순종과 하나님의 계명에서의 이탈의 결과였습니다. 이러한 처벌의 엄격함에도 불구하고, 이는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를 드러내는 시기였습니다. 포로 생활은 유다 백성에게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은 징계하실지라도 회복과 구원의 희망을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제호사닥과 포로 생활의 이야기는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궁극적인 갱신과 구원의 계획을 신뢰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격려합니다.
이 역사적 맥락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는 것의 결과를 상기시켜 주지만, 동시에 그분의 백성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