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기독교 신앙의 협력적이고 공동체적인 측면을 전달하기 위해 생생한 비유를 사용합니다. 신자들을 동역자로 언급함으로써, 그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수동적으로 받는 존재가 아니라, 그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밭의 이미지는 성장과 경작을 암시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에 의해 양육되어 영적 열매를 맺도록 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편, 건물의 비유는 교회의 안정성과 단합을 가리키며, 각 신자가 그 강도와 온전함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이중 비유는 기독교인들에게 개인의 영적 성장과 교회의 공동 사명에서의 역할을 상기시킵니다. 각자가 하나님의 전반적인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목적의식을 고취시키며, 신자들 간의 연합과 협력을 촉구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지구에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고린도전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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