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이 장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사도직과 권위를 방어합니다. 그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사도인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정당한 사도임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적 질문을 던집니다. 그가 "주를 보지 못했느냐"고 묻는 것은 그의 사역의 기초가 되는 예수님과의 변혁적인 만남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이 전한 복음을 통해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들이 자신의 사도적 사역의 증거임을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믿음을 위해 수고한 이들의 진정한 권위와 기여를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의 질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변화를 상기시키며, 그가 제공하는 영적 리더십에 대한 감사를 느끼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방어는 단순히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고린도 교인들에게 미친 영향과 그들의 신앙 여정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되새기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