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은 그의 아내를 실로에 있는 선지자 아히야에게 보내어 조언을 구했습니다. 아히야는 육체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았지만, 그의 영적인 통찰력은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아히야의 시각적 한계는 인간의 인식의 제한을 상징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이러한 물리적 장벽을 초월합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도록 격려합니다. 영적인 통찰력은 육체적인 한계에 의해 방해받지 않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여로보암의 아내와 아히야의 만남은 불확실한 시기에 하나님의 방향을 찾고, 그의 사자에게 명확함과 이해를 요청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드러내실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이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내가 너를 위해서 이스라엘의 모든 성읍 중에서 가장 좋은 성읍으로 가게 하리라. 그리하여 내가 너를 위해서 그 성읍의 모든 좋은 것을 보이리라." 하였더라.
열왕기상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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