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은 다윗이 나욧에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소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사울의 충실한 하인이자 전사였지만, 사무엘에 의해 사울의 후계자로 기름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울에게 깊은 질투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해 다윗을 추격하게 됩니다. 나욧은 사무엘과 관련된 장소로, 사무엘은 사울과 다윗 모두에게 기름부음을 준 예언자입니다. 다윗이 나욧에 있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피난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사무엘에게서 영적인 지원과 인도를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배경은 사울의 세속적인 권력과 다윗의 신적인 기름부음 사이의 지속적인 갈등을 강조합니다. 또한, 다윗이 개인적인 위험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예언 공동체에 의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역경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존재와 지혜를 찾도록 격려하며, 신의 계획이 인간의 갈등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펼쳐질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사울에게 보고하니, 사울이 "다윗이 나를 배신하고 도망쳤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쳤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전해졌다.
사무엘상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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