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왕 사울은 블레셋의 위협을 처리한 후 다윗이 엔게디 사막에 숨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지역은 험하고 바위가 많은 지형과 자연 동굴로 유명하여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숨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한때 사울의 신뢰를 받던 다윗은 이제 사울의 불안과 왕권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쫓기는 상황에서도 사울과 직접 대면하기보다는 숨어 지내기로 선택하며, 이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으로서 사울의 위치에 대한 존중을 나타냅니다. 이 상황은 다윗이 사울에게 맞설 기회를 가지지만, 자비와 절제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을 설정합니다. 이 이야기는 인내와 믿음의 중요성, 그리고 리더십에서 오는 도덕적 도전들을 강조합니다. 또한 인간의 야망과 신의 섭리 간의 긴장을 드러내며, 다윗이 자신의 손으로 일을 처리하기보다는 하나님의 타이밍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24:1: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엔게디의 바위 틈에 숨었더니, 사울이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다윗을 찾으러 엔게디로 가니라.
사무엘상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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