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에벤에셀이라는 돌을 세운 것은 기억과 감사의 강력한 상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과의 중요한 전투에서 승리를 경험했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사람들에게 기억시키고자 했습니다. 에벤에셀이라는 이름은 '도움의 돌'이라는 뜻으로, 사무엘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도움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믿는 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이 개입하신 순간들을 인식하도록 격려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와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돌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물이 아니라 영적 기념물로,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지원을 신뢰하도록 우리를 촉구합니다. 감사의 중요성과 우리의 성공에서 하나님의 역할을 인정할 필요성을 가르쳐 주며, 미래의 도전에 맞설 때 그를 의지하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