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왕의 9년째, 아시리아 제국의 살만에셋 왕이 사마리아를 정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유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북왕국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시리아 제국의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이는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에 대한 처벌이자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전한 경고의 성취였습니다.
유배는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의 중요성과 그 길에서 벗어날 때의 결과를 강하게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신성한 계획의 전개를 강조합니다. 유배 중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았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결국 회복과 희망의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이 구절은 심판, 자비, 그리고 하나님의 지속적인 신실함이라는 주제를 반영하며, 신자들에게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도록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