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이사야는 히스기야 왕이 병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 하나님께 표징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응답하시는데, 해시계 또는 아하스의 계단에 있는 그림자가 열 걸음 뒤로 움직입니다. 이 초자연적인 사건은 하나님이 시간과 우주를 다스리신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분의 전능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히스기야에게 그의 생명을 연장하고 예루살렘을 보호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시켜 줍니다. 이러한 기적적인 표징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간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그들의 필요를 듣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이 그들의 삶에 개입하실 수 있는 능력을 믿으라는 격려를 줍니다. 또한, 선지자의 역할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그분의 신성을 드러내는 행위를 수행하는 중재자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불확실한 시기에 희망과 확신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