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르엘에서 파수꾼이 제후의 군대가 다가오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 파수꾼은 도시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며, 잠재적인 위협이나 동맹을 식별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군대를 보고 즉시 여호람 왕에게 알리자, 왕은 이 다가오는 세력의 의도가 무엇인지 걱정하게 됩니다. 여호람이 제후의 군대를 만나기 위해 기병을 보내기로 한 결정은 불확실한 시기에 소통과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병이 던진 '너희가 평안하냐?'라는 질문은 갈등을 피하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반영합니다. 이 질문은 단순한 군사 전략에 관한 것이 아니라,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인간의 본질적인 갈망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미지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긴장과 기대감을 강조하며,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이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또한, 우리의 관계와 공동체에서 평화와 화해를 추구하라는 성경의 부름을 상기시킵니다.
파수꾼이 망대에 서서 보다가 말하되, "한 무리가 오고 있습니다." 하니, 여호람이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하니, 파수꾼이 대답하되, "그 무리가 오는데, 그들의 행색이 전쟁의 행색입니다." 하니, 여호람이 이르되, "말을 타고 나가서 그들에게 물어보라." 하니, 말 탄 자가 가서 그에게 물어보니, "너희가 평안하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평안하지 아니하니,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을 멸하러 왔습니다."
열왕기하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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