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은 다윗 왕의 군대와 그의 아들 압살롬의 군대 간의 전투 중에 펼쳐집니다. 압살롬은 뛰어난 외모와 긴 머리로 유명하지만, 그의 당나귀가 도망가면서 참나무 가지에 걸리게 됩니다. 이 순간은 압살롬의 반란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병사는 다윗의 군사 지휘관인 요압에게 이 사실을 보고합니다. 압살롬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이미지는 자만과 몰락의 주제를 강조합니다. 압살롬의 아버지에 대한 반란은 야망과 권력 추구가 어떻게 자신의 파멸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강함과 인내의 상징인 참나무가 아이러니하게도 압살롬의 덫이 되는 모습은 그의 행동의 예기치 않은 결과를 드러냅니다. 이 이야기는 겸손의 중요성과 진정한 리더십과 권력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서 온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신의 정의가 펼쳐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가 다윗에게 전하되, "이스라엘의 군대가 도망하였고, 많은 백성이 죽었으며, 사울의 아들 압살롬도 죽었다" 하니, 다윗이 그 청년에게 말하되, "너는 어떻게 압살롬을 죽였느냐?" 하니, 그 청년이 대답하되, "나는 왕의 종이 아닌가?" 하며, "압살롬이 나무에 걸려 있는 것을 보았고,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왕이 그를 죽이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니,
사무엘하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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