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비보셋은 사울 왕의 손자로, 다윗 왕이 예루살렘을 떠나 있는 동안 그의 행동을 통해 다윗에 대한 충성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발을 돌보지 않고, 수염을 다듬지 않으며, 옷을 씻지 않았습니다. 이는 다윗의 부재에 대한 슬픔을 나타내고 왕에 대한 연대감을 표현한 것입니다. 당시 문화에서 개인의 외모를 돌보지 않는 것은 슬픔과 고통을 나타내는 전통적인 방식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의 행동은 단순한 개인적 방치가 아니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다윗에 대한 충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충성의 행위는 신실함의 주제를 강조하며, 그에 따른 개인적 희생을 보여줍니다. 므비보셋의 이야기는 우리가 존경하고 지지하는 이들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켜야 한다는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그의 예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헌신과 지지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왕을 맞으러 내려왔는데, 그의 발이 절뚝거렸다. 그는 왕을 만나기 위해 예전처럼 왕의 앞에 나아갔으나, 그의 발이 절뚝거리는 것을 보았다.
사무엘하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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