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이 사울의 가족 중 생존자를 찾고자 하는 것은 깊은 은혜와 충성의 행위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해치려 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의 깊은 우정과 언약을 존중하기로 선택합니다. 이 순간은 적이 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친절과 자비를 베풀라는 성경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다윗의 질문은 하나님의 인애를 전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드러내며, 이는 무조건적이고 회복적인 것입니다. 시바의 대답은 요나단의 아들 메피보셋을 소개하는데, 그는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인물입니다. 이 점은 다윗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친절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간과되는 사람들에게까지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윗의 메피보셋에 대한 행동은 사랑과 자비가 관계를 변화시키고 치유를 가져올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에게 충성과 친절을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은혜를 베풀 것을 권장합니다.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느냐? 내가 그에게 하나님의 인애를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사울의 집에 요나단의 아들이 하나 있사오나, 그는 다리를 저는 사람입니다."
사무엘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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