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심각한 경고를 전하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언급은 죄로 인한 완전한 파멸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하나님께서 등을 돌린 결과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작용합니다. 재앙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자신의 길을 고집했습니다. 불 속에서 구해진 타다 남은 나무의 비유는 그들이 처한 위험과 하나님이 그들을 완전한 파멸에서 구원하신 자비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 이미지는 하나님이 인내하시며 구원하려는 의지를 강조하며, 백성이 재앙의 직전까지 갔을 때조차도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회개를 촉구하며, 신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개입을 인식하고 그에게 돌아갈 기회로 삼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경고에 겸손하게 반응하고 믿음에 대한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내가 너희를 엎드러뜨리듯 소돔과 고모라를 엎드러뜨렸고, 너희 중에서 불에 타는 것이 남아 있지 않게 하였느니라.
아모스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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