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환상에서 네 번째 짐승은 미래에 지구에 등장할 왕국을 나타내며, 이전의 왕국들과는 그 힘과 잔인함에서 뚜렷하게 구별됩니다. 이 왕국은 온 땅을 삼키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그 영향력과 통제력이 얼마나 광범위한지를 나타냅니다. 짓밟고 부수는 이미지는 이 제국이 힘과 폭력을 통해 지배력을 행사하는 격렬한 억압과 혼란의 시대를 시사합니다. 역사적으로 이 왕국은 로마 제국과 같이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제국들과 연관 지어 해석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 환상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권력의 도전과 위험을 경고하는 동시에,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궁극적인 권위를 확신시킵니다. 이러한 왕국의 일시적인 통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이 승리할 것이며, 이는 정의와 평화의 약속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이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과 모든 세속적인 권력 위에 그분의 왕국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임을 신뢰하도록 격려합니다.
그가 이르되, 넷째 짐승은 땅에서 다른 모든 짐승들과는 다르며, 매우 무섭고 힘이 세며, 큰 철 이빨을 가졌고, 먹고 부서뜨리고 남은 것을 발로 밟았으며, 그가 다른 모든 짐승들과는 다르게 열 뿔을 가졌다 하더라.
다니엘서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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