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다니엘은 깊은 기도와 고백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온 나라가 하나님의 계명에서 멀어져 모세의 율법에서 경고한 저주와 심판이 이루어졌음을 깨닫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언약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반영하며, 순종에는 축복이 따르고 불순종에는 저주가 따른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겸손과 회개의 모델입니다. 그는 백성의 죄를 변명하지 않고 그들의 집단적 죄를 완전히 인정합니다. 이러한 인정은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의 결과와 진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영원한 교훈이 됩니다. 또한 다니엘이 자신의 백성을 위해 간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을 구하는 중보 기도의 힘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