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드개는 페르시아 제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으로, 왕의 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곳은 관리들과 궁전에서의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모르드개는 왕 아하수에로스의 두 내시인 비그다와 테레스가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모르드개의 왕의 문에서의 존재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의 일환이었습니다. 그가 이 음모를 발견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으며, 이는 왕의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유대 민족을 보호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이 사건을 조율하고 사람들을 특정한 위치에 두어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는 신성한 섭리의 주제를 잘 보여줍니다. 모르드개의 충성과 용기는 그가 음모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하나님이 평범한 개인을 통해 비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믿는 이들에게 일상에서 주의 깊고 신실하게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이 그들의 행동을 통해 더 큰 선을 이루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역사와 개인의 삶을 인도하시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믿음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