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로의 모세 방문은 가족과 공동체의 지원의 가치를 강조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있는 모세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드로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데려오면서 가족의 유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이 만남은 하나님이 계신 산 근처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신성한 인도와 계시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세가 엄청난 임무를 지닌 지도자이지만, 동시에 남편이자 아버지라는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드로는 지혜롭고 존경받는 인물로서, 우리를 깊이 걱정해 주는 사람들로부터 조언과 지혜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에게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개인적 및 공동체의 삶에서 신의 인도를 구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앙과 가족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게 합니다.
모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와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에게로 왔는데, 그 아들의 이름은 하나는 게르솜이라,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외국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하였고, 다른 하나는 엘리에셀이라, 이는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하였더라.
출애굽기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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