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한 후 그들의 두려움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의도가 그들을 두려움으로 복종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과 헌신을 시험하려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러한 시험은 하나님에 대한 건강한 두려움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는 그들이 죄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도덕적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두려움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함에 대한 깊은 존경과 경외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외감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가 백성들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돕는 인도적인 힘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두려움을 긍정적인 힘으로 변화시켜 순종과 헌신을 장려합니다. 경외심을 키움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기하고,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사는 삶에서 오는 축복을 잊지 않게 됩니다. 이 메시지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고 의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신성한 가르침의 역할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