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의 의복 중 가슴판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간의 연결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가슴판의 각 보석은 하나의 지파를 대표하며, 보석들은 네 줄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언급된 세 번째 줄에는 자수정, 마노, 그리고 자색 보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보석들은 귀중할 뿐만 아니라 각각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수정은 보호와 지혜를, 마노는 힘과 용기를, 자색 보석은 영적 통찰과 명료함을 상징하며, 이들은 지파의 다양한 특성과 강점을 반영합니다. 가슴판의 세심한 디자인은 대제사장이 하나님과 백성 간의 중재자로서 수행하는 신성한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의복의 세부 사항에 대한 주의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예배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얼마나 경건하게 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대제사장의 역할은 이스라엘의 종교 생활에서 중심적이었으며, 가슴판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언약을 상기시키는 구체적인 상징이었습니다. 각 보석은 고유한 색상과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지파의 개별성과 통합성을 나타내며, 그들에게 집단적인 정체성과 목적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