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명령은 지상 권력에 대한 신의 권위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라는 요구는 단순한 육체적 자유를 넘어서, 영적 해방과 예배에 대한 깊은 초대입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섬길 수 있는 변혁과 만남의 장소를 상징합니다. 바로의 완고함과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으려는 태도는 신의 권위에 저항하는 인간의 경향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의 중요성과 순종과 예배에서 오는 자유를 성찰하게 합니다. 광야로의 여정은 각 신자가 겪는 영적 여정을 상징하며, 속박에서 자유로, 억압에서 예배로 나아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이 그를 섬기고 예배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강조하며, 신앙 생활에서 예배의 중심성을 드러냅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해방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자신의 영적 광야에서 그의 임재를 찾으라고 격려합니다.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셨다. 그러나 너는 지금까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출애굽기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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