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의 귀환과 성전 재건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대한 순간을 나타냅니다. 오랜 포로 생활을 마친 유다와 베냐민의 사람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에 의해 감동받아 주님의 집을 재건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 신성한 감동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이 자신의 백성의 마음에 행동을 일으키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지도자들과 영적 인물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부름에 응답하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인도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 자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그분은 또한 그분의 백성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성전 재건은 단순한 물리적 행위가 아니라, 영적 갱신을 상징하며, 희망과 회복,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나타냅니다. 오늘날 믿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인도에 열려 있고 그분의 사역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분이 필요한 힘과 자원을 제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