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의 행동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에 대한 깊은 책임감과 슬픔을 반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그의 기도와 자백, 감정적인 모습은 공동체 회개의 촉매 역할을 합니다. 남녀노소가 함께 모인 대중은 문제의 집단적 성격과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자 하는 공동의 헌신을 강조합니다. 이 모임은 백성들 사이의 단결과 영적 각성의 중대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에스라는 단순히 죄를 인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보기가 되어 진정한 회개는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을 모두 포함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백성들이 에스라와 함께 애통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은 그들의 진정한 후회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겸손의 중요성, 기도의 힘, 그리고 하나님과의 화해를 구하는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영적 갱신은 종종 진심 어린 자백과 하나님의 길로 돌아가려는 공동의 노력이 시작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에스라가 기도하며 자기의 얼굴을 하나님께 들이밀고 울며 이스라엘 자손의 죄를 자백하니라.
에스라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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