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과 갱신의 시기에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남은 자들은 중요한 순종의 행위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선지자 학개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메시지 뒤에 있는 신성한 권위를 인식합니다. 이 순종은 영적 각성과 하나님의 지침에 대한 헌신의 중대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의 주권과 거룩함을 인정하는 깊은 존경과 경외심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집단적 반응은 그들의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함으로써 백성들은 자신의 욕망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주의 깊게 듣고, 종종 그분의 선택된 사자들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에 응답하며, 경외심과 헌신의 마음으로 반응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맞추어 살아갈 때 오는 축복과 공동체의 신실함에서 발견되는 힘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