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대 전통에서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와 나머지 성전 사이에 휘장이 있었습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이 신성한 공간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것도 일 년에 한 번만 가능했습니다. 이 휘장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분리를 상징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인류를 위해 찢어진 그의 몸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이 되었습니다. 이는 신자들이 더 이상 중재자 제사장이 필요 없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대신 그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길'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관계를 암시하며, 이는 생명, 성장, 변화를 특징으로 합니다. 예수를 통해 신자들은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찬 생동감 넘치는 개인적인 관계로 초대받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접근은 정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워지고 살아 있으며, 그리스도를 통해 약속된 영원한 생명을 반영합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휘장을 열어 주신 새롭고 산 길을 마련하셨으니, 곧 그의 육체를 통하여서입니다.
히브리서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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