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는 것에 대한 깊은 갈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북왕국을 상징합니다. 아드마와 제보임의 언급은 소돔과 고모라와 함께 멸망한 도시들을 통해 심각한 심판의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긍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그분이 이러한 파괴를 가져오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내부 갈등은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그분이 심판보다 자비를 원하신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인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은 강력하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쉽게 분노나 실망에 흔들리지 않으며, 그분은 항상 회복과 치유를 추구하십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하며,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에게 변함없는 헌신을 하고 계시고, 그들을 새롭게 용서하고 받아들이고자 하신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인내하고 지속적인 신의 사랑의 본질을 반영하게 합니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어찌 너를 내게서 내치겠느냐? 내가 너를 멸망시키고, 너를 황폐하게 하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고, 내 모든 긍휼이 불붙듯 하여.
호세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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