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적인 선언에서 하나님은 고레스라는 미래의 페르시아 왕을 자신의 선택된 도구로 지목하십니다. '목자'라는 용어는 인도하고 보호하는 지도자를 의미하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 밖의 인물조차도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고레스의 예루살렘 재건과 성전 기초를 놓는 역할은 하나님이 모든 민족과 세대에 걸쳐 사건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 예언은 고레스의 출생 이전에 그를 언급했기 때문에 더욱 놀랍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지성과 역사에 대한 통제를 드러냅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경계나 기대에 의해 제한되지 않음을 확신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예기치 않은 사람들과 상황을 통해 회복과 갱신을 이루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메시지는 하나님의 전반적인 계획에 대한 믿음과, 상황이 절망적이거나 불가능해 보일 때에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가져올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는 초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