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바벨론은 주님의 손에 있는 금잔으로 비유되어, 세상에서의 그 중요성과 영향력을 잘 보여줍니다. 금잔의 이미지는 소중하고 강력한 것을 암시하지만, 동시에 오용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부와 매력은 많은 민족들을 매료시켜 도덕적이고 영적인 혼란에 빠뜨렸으며, 이는 취한 상태로 상징됩니다. 이러한 미친 상태는 의로운 길에서 벗어났을 때 발생하는 혼란과 무질서를 반영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가장 강력한 제국조차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강조하지만, 동시에 교만과 부패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바벨론의 궁극적인 몰락은 세상의 권력의 무상함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겸손과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경고의 이야기입니다. 이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하여 믿는 이들에게 신의 원칙과 일치하려고 노력하고, 권력과 부의 유혹에 주의할 것을 상기시킵니다.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서 포도주를 마신 금잔이라. 온 땅이 그로 말미암아 미쳤고, 열방이 그로 말미암아 취하였다.
예레미야서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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