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만찬 중에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겸손한 행동을 하십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하인의 일이지만, 예수님은 이를 통해 기독교 생활에서 겸손과 섬김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이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고 말씀하실 때, 이는 믿음으로 깨끗해진 사람은 본질적으로 깨끗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을 살아가면서 여전히 죄를 만나고 용서와 갱신을 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이는 목욕 후 발을 씻는 것과 같아, 일상에서 쌓이는 더러움을 다루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깨끗하지 아니하니라"는 말씀은 곧 배신할 유다를 가리킵니다. 이는 믿음의 외적인 모습이 항상 내적인 순수함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지속적인 영적 경계의 필요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성찰과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은혜와 용서를 부각시키며, 지속적인 영적 갱신과 겸손한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