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는 그분의 사역의 정점에서 제자들과 신자들을 위해 드리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자신이 세상에서의 사명을 마쳤음을 고백하시며, 제자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내가 그들을 세상에서 지키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존하였사오니"라는 말씀은 그들의 안전과 영적 성장에 대한 예수님의 깊은 염원을 나타냅니다. 또한, 예수님은 미래의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그들이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기도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본질과 하나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신자들을 하나로 묶는지를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제 1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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