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에서 여리고에 사는 라합은 두 명의 이스라엘 정탐꾼을 찾고 있는 왕의 하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는 정탐꾼들이 저녁때에 도시를 떠났다고 말하지만, 이는 속임수입니다. 실제로 정탐꾼들은 그녀의 지붕에 아마풀 아래 숨겨져 있습니다. 라합의 행동은 그녀의 용기와 정탐꾼들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정탐꾼들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이는 그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존경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합의 이야기는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예입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함께 하기로 선택하며, 그분의 권능과 권위를 인식합니다. 이 믿음의 행동은 정탐꾼들을 구할 뿐만 아니라, 여리고가 무너질 때 그녀와 그녀의 가족의 구원으로 이어집니다. 라합의 이야기는 믿음, 용기, 그리고 더 큰 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기치 않은 사람들과 상황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실 수 있음을 보여주며, 믿음이 구원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