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전체 회중 앞에서 모세의 명령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법에 대한 그의 헌신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이 읽기 행위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공동체의 통합과 포용의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남녀, 어린이, 외국인 등 모든 구성원이 법을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포용성은 신앙과 하나님의 가르침이 사회적, 문화적 경계를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청중 중 외국인의 존재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본토 출신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열려 있음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살기를 선택한 모든 이들을 포함하는 더 넓은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여호수아의 행동은 공동체의 영적 교육을 우선시하는 지도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모든 사람이 그들의 삶을 인도하는 가르침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도 신앙 공동체에서 포용성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메시지가 보편적이며 모든 사람과 나누어져야 함을 인식하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