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다는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암몬 왕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암몬 왕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땅을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입다는 이 땅이 암몬 사람들로부터가 아니라 아모리 사람들로부터 빼앗긴 것이라고 반박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이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주장은 하나님이 나라와 땅에 대한 궁극적인 권위자라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입다의 대답은 신의 주권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행동이 목적이 있고 의롭다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의 역사와 사건들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공급과 타이밍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결국 그의 백성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 또한, 역사적 사건의 전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하나님이 자신의 추종자들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강화합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아모리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려고 나를 보내셨으니, 이제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느냐?
사사기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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