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6:20에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 즉 성막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특정한 의식을 설명합니다.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은 날에 하나님께 소제물을 드려야 하며, 이 소제물은 고운 가루의 10분의 1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 각각 반씩 드리라는 지시는 하루 종일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헌신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관습은 제사장이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연결을 유지해야 할 책임을 상기시켜 주며, 그들의 하나님과 공동체에 대한 봉사의 헌신을 반영합니다. 고운 가루를 사용하라는 지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은 최고의 품질이어야 하며, 이는 순수함과 온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이 구절은 정기적인 예배의 가치를 가르치며,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신자들은 이러한 원칙을 일상생활에 통합하여 신성을 존중하고 섬기는 방법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러한 규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