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의 승리의 입성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사건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께서 필요로 하신다'고 말하라고 지시하십니다. 이 말씀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나귀가 곧 반환될 것이라는 보장은 타인의 소유물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며, 물질적 소유물의 일시적인 성격을 상기시킵니다. 이 순간은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할 때에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믿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모든 일을 더 큰 목적을 위해 조율하신다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행동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줍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동하라고 부르실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 그분은 필요한 것을 제공하시고 모든 것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함께 이루어질 것임을 확신시켜 줍니다.
만일 누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묻거든,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하라. 그러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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