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이 만든 전통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고르반'이라는 용어는 하나님께 헌신하겠다는 서약을 의미하며, 실제로는 부모를 지원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전통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무효화한다고 지적하십니다. 이 문제를 강조함으로써,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명이 인간의 전통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그는 사랑과 배려로 나타나는 진정한 신앙을 요구하며, 특히 가족 구성원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가르침은 신자들이 자신의 관행을 점검하고 사랑과 존경의 핵심 원칙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의 정신을 지키고, 타인을 향한 연민과 진정한 배려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너희는 너희가 전해 준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여 부모를 공경하지 않게 하였으니, 너희가 이와 같이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화하고 있다.
마가복음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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