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특히 방금 칼로 자신을 방어하려고 했던 베드로에게 주목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신성한 권위와 그가 가진 막대한 힘을 상기시킵니다. 그는 아버지께 요청하면 즉시 열두 군단 이상의 천사를 부를 수 있습니다. 로마의 한 군단은 보통 약 6,000명의 병사로 구성되므로, 열두 군단은 압도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선택하며, 자신의 고난과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이 결정은 그의 순종과 인류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며, 그는 자발적으로 모든 인류의 구속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이는 진정한 힘의 본질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진정한 힘은 폭력이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대한 복종과 평화와 구원의 추구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예수님의 절제와 자신의 길을 수용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더 큰 계획에 대한 신뢰와 구세주로서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면 그가 즉시 열두 군단 이상의 천사를 나에게 보내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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