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생한 이미지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보좌에서 내려오셔서 세상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으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류의 일에 대한 하나님의 적극적인 임재와 개입을 의미합니다. 땅의 높은 곳을 밟는 행위는 모든 창조물에 대한 그분의 절대적인 권위와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먼 존재가 아니라, 그가 창조한 세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강력한 상기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위엄과 우주를 다스리는 주권자로서의 그분의 정당한 위치를 인정하라는 부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자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의 고난이나 세상의 불의에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이 이미지는 경외감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과 정의와 의를 실현할 능력을 신뢰하도록 격려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임재의 본질과 그분의 창조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반성하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거처에서 나오시며, 그의 백성을 치시기 위하여 일어나시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오시며, 그의 백성을 치시기 위하여 일어나시리라.
미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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