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위엄과 신실함을 깊이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하나님을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모든 창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식합니다. "크고 두려운"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이 이루실 수 있는 위대한 일들에 대한 깊은 경외감을 나타냅니다. 느헤미야가 언급한 "사랑의 언약"은 하나님이 그분에게 신실한 자들과 맺는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 언약은 단순한 법적 계약이 아니라,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로 특징지어지는 유대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하나님께 겸손하게 나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모델로,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면서도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는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이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신실함을 기억하고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삶을 조정하도록 격려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인지와 그분이 약속하신 것들을 인정하는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신자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그분의 변함없는 헌신에 대한 응답으로 순종과 사랑의 삶을 살도록 초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하늘의 하나님이시여, 주는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시니,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니이다.
느헤미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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