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예언자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고용되었으나, 대신 축복과 찬미의 말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의 장막과 거처의 아름다움은 나라의 힘과 단결, 그리고 신의 은혜를 상징하는 은유입니다. 이러한 찬미는 단순한 외적인 모습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 부여한 영적이고 공동체적인 조화를 반영합니다. 장막은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그들은 예배의 중심인 성막 주위에 질서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그것이 아름다움과 축복의 장소가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외적인 것 너머를 보고 공동체 내의 영적 풍요와 신의 임재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발람의 말은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아름다움과 평화의 장소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발람이 이스라엘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야곱아, 너는 얼마나 아름답고 이스라엘아, 너는 얼마나 아름답고! 그들의 거처가 골짜기처럼 넓고, 그들의 장막이 하나님의 성전처럼 아름답구나!"
민수기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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