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 서서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열망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성전은 언약궤가 안식할 장소로, 하나님의 임재와 이스라엘에 대한 약속을 상징합니다. 다윗의 비전은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신성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건축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대신 아들 솔로몬이 이 임무를 수행할 것임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목적에 맞춰 마음을 정렬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의도와 준비는 우리가 최종 결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타이밍과 계획을 신뢰하며, 우리의 노력이 더 큰 신성한 목적에 기여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회중 앞에서 서서 이르되, "내 형제들, 곧 내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내가 내 마음을 다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전쟁의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역대상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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