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유대인 포로로 살고 있으며, 벨사살 왕이 위기 상황에서 그를 호출합니다. 왕은 다니엘이 이전 왕인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다에서 포로로 끌려온 인물임을 알고 있습니다. 외국 땅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의 지혜와 명성은 바벨론 궁전의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순간은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이 신실한 종들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를 강조합니다. 다니엘의 정직함과 신실함은 그에게 존경과 영향력을 부여하여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합니다. 다니엘이 왕 앞에 서 있는 이 장면은 그가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정체성이 포로라는 신분을 초월함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만남은 다니엘이 벽에 쓰인 신비로운 글을 해석할 준비를 하게 하며,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교만과 불경의 결과를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다니엘의 이야기는 변함없는 신앙의 영향력과 하나님이 어떻게 개인을 사용하여 자신의 진리를 드러내고 계획을 이루시는지를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신자들은 어려운 상황이나 낯선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신실함을 유지해야 함을 이 구절은 격려합니다.
다니엘이 왕 앞에 들어오니,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너가 내가 들은 대로 지혜와 총명이 있는 다니엘이냐?"
다니엘서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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