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유다 백성의 중대한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께 매우 불쾌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 숭배에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폭력으로 땅을 가득 채우며 하나님의 분노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코에 가지를 대는 것"이라는 이미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불경스럽거나 우상 숭배적인 상징적 행위로 이해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남을 해치는 행동을 하는 것의 심각성을 강조합니다.
이 메시지는 인식과 회개의 촉구입니다. 신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를 고려하라고 권면합니다. 공동체가 정의롭고 평화롭게 살아야 하며, 신의 불쾌감을 초래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행동이 폭력이나 불경스러운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반성하게 하며, 신실함과 정직으로 돌아가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