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의 아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공동체의 죄를 고백합니다. 그들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였고, 이는 하나님과의 언약 법에 위배되는 행위로,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을 위협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잘못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의 말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상황에서도 회개와 회복의 기회가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순간은 공동체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자비와 용서의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구절은 아무리 멀리 떠나더라도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가 항상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믿는 이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직면하고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을 믿도록 격려받습니다. 이러한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는 보편적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힘을 강조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깊이 공감됩니다.
스가랴의 아들 여호수아가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로잡히게 하신 것과 같이, 우리가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였으니, 이 일로 인하여 우리가 큰 재앙을 당하리라."
에스라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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