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중에 중요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까운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가 이미 마귀의 영향을 받아 예수를 배신하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순간은 가장 신성한 자리에서도 악의 존재와 영적 전쟁의 현실을 강조합니다. 유혹은 언제든지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우리는 항상 경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의도를 알고 계셨지만, 여전히 사랑과 겸손을 보여 주십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이 모습은 용서와 연민의 강력한 교훈이 됩니다. 배신이나 역경에 직면했을 때에도 타인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는 영향력을 인식하며, 기도와 믿음을 통해 힘과 인도를 구해야 함을 도전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의 본을 따르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굳건히 하라는 부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에게 신앙의 여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