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십자가형과 궁극적인 승천을 앞두고 그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떠남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성한 계획의 필수적인 단계임을 설명하며 그들을 위로합니다. 아버지가 예수님보다 크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지상에서의 사역 중 아버지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역할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는 그의 신성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의 완벽한 일치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아버지께 돌아가신 것을 기뻐하라고 격려받으며, 이는 그가 지상에서의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이 예수님의 떠남이 끝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임을 알게 하여 위로를 찾도록 초대합니다. 또한 그의 재림에 대한 약속을 확신시켜 주어, 믿음을 지키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