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제자들은 두려움과 불확실함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신 것은 깊은 안도의 순간이었습니다. 이 상처들은 그분의 고난을 나타내는 물리적 증거일 뿐만 아니라 죽음을 이기신 승리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심으로써 자신의 정체성과 부활의 진리를 확인하시고, 제자들의 의심을 불식시켰습니다.
제자들이 주님을 보며 느낀 기쁨은 부활의 변혁적인 힘을 강조합니다. 이 만남은 그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두려움을 믿음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으로, 생명이 죽음을 이기는 상징이며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나타냅니다. 이는 믿는 자들에게 예수께서 살아 계시고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주며, 시련 속에서도 평화와 기쁨을 제공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희망과 기쁨을 받아들이도록 기독교인들을 초대합니다. 예수께서는 무덤을 이기시고 그를 신뢰하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