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바치는 임무는 이스라엘의 억압에서 해방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에글론이 매우 비만한 사람으로 묘사되는 것은 단순한 신체적 특징이 아니라 모압 왕의 타락과 안일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에훗이 이스라엘을 모압의 지배에서 구하기 위한 교활한 계획을 세우는 배경이 됩니다. 이 이야기는 신의 개입이라는 주제를 보여주며, 하나님이 예상치 못한 방법과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신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왼손잡이인 에훗은 무기를 숨기고 결국 이스라엘을 억압자들로부터 구출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어떻게 놀라운 방식으로 정의와 해방을 가져오실 수 있는지를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일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도록 격려합니다. 에훗과 에글론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항상 일하고 계시며, 상황이 아무리 압도적일지라도 누구를 통해서든지 자신의 신성한 계획을 이루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가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며, 그를 사랑하여 그를 위하여 기도하였더라.
사사기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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