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과 그의 나귀의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기적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입하십니다. 발람은 하나님이 승인하지 않는 길을 가고 있으며, 그가 타고 있는 나귀가 갑자기 그에게 말을 합니다. 이 비범한 사건은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어떤 생물이나 상황도 사용할 수 있다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나귀의 말은 발람에게 그들의 관계를 상기시키며, 나귀의 신뢰성과 현재 행동의 비정상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발람이 자신의 행동을 잠시 멈추고 반성하게 만들며, 나귀의 이상한 행동 뒤에 신의 이유가 있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 구절은 예상치 못한 경로를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겸손과 개방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 신자들에게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 삶을 인도하고 계시며, 우리가 즉시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도 그분의 존재가 드러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