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의 저자는 그리스도의 희생이 구약의 희생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성막과 그 의식은 진정한 하늘의 성소의 그림자나 복사본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지상의 모형은 구약의 일환으로 동물 희생을 통해 정결하게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상의 상징이 가리키는 하늘의 실체는 훨씬 더 우수한 희생이 필요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희생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의 제물은 단순히 더 나은 것이 아니라, 구약의 희생이 가리키던 것을 궁극적으로 성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완벽하고 완전하며, 단순히 지상의 상징을 정결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류가 하나님과 화해하고 정결하게 되는 길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은 반복적인 동물 희생에 기초한 구약에서 예수님의 단 한 번의 희생으로 세워진 새 언약으로의 전환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이 신자들을 진정으로 정결하게 하고 성화하는 데 필요하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